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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제림

담양 담양읍·죽녹원 · 공원·자연

공원·자연자연·공원사진 명소역사·궁궐야외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방제림 — 담양 담양읍·죽녹원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TourAPI) (공공누리)

담양천 둑을 따라 약 2킬로미터 이어지는 오래된 숲으로, 수백 년 묵은 푸조나무와 팽나무, 느티나무가 한 줄로 서 있어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 홍수를 막으려고 쌓은 제방에 나무를 심은 것이 지금의 숲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둑 위 흙길을 걷다 보면 한쪽으로는 담양천의 얕은 물과 국숫집 골목이, 다른 쪽으로는 읍내 지붕이 보입니다.

그늘이 넓어서 한여름 낮에도 산책이 가능하고, 평상과 벤치에 앉아 쉬는 동네 주민이 많아 관광지라기보다 생활 공원 같은 분위기입니다. 죽녹원 출구에서 바로 닿고 계속 걸으면 메타세쿼이아길 쪽으로 이어지는 산책이 되지만, 왕복은 길어서 한쪽만 걷고 차로 돌아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해 질 녘에는 사람이 줄어 조용하고, 늦가을에는 노란 잎이 둑길을 덮습니다.

관광객 위주의 대숲 코스와 달리 이곳은 동네 주민의 일상 속을 함께 걷는 기분이 들어 천천히 걷는 속도가 잘 어울립니다.

가는 법

담양읍 객사리 관방제림 주차장에 세우거나 죽녹원 쪽에서 걸어서 들어갑니다. 국수거리와 같은 구역이라 읍내 어디서든 가깝습니다.

가기 좋은 때
나뭇잎이 짙은 초여름 아침과 단풍이 드는 늦가을 오후에 걷기 좋습니다.
함께 가면
죽녹원과 담빛예술창고, 담양 국수거리가 둑길 양 끝에 놓여 있어 이어 걷기 편합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부모님, 혼자
현지 팁
담양천 둑을 따라 수백 년 된 나무가 늘어선 천연기념물 숲이에요. 나무 그늘이 깊어 한낮에도 걸을 만하고, 해가 기울면 둑 위가 한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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