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영정
담양 소쇄원·식영정·가사문학면 · 명소

임억령이 이름을 지은 정자로, 정철이 이곳에 머물며 성산별곡을 썼다고 전해지는 가사문학의 현장입니다. 정자 이름은 그림자도 쉰다는 뜻으로 알려져 있고, 세속을 떠나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으려 한 선비들의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가사문학관 옆 언덕을 오르면 소나무 사이로 정자가 나타나고, 마루에 서면 광주호 호수 쪽 풍경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입니다.
오르는 길이 짧은 계단과 흙길이라 어르신과 함께해도 부담이 적고, 정자 주변에는 안내판이 있어 정자와 인물 이야기를 읽으며 쉬어 가기 좋습니다. 소쇄원에 비하면 한적한 편이라 조용히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해 질 녘에는 호수 위로 노을이 번져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정자에 오를 때는 마루 위에서 조용히 쉬는 것이 예의이며, 개방 시간은 변동 가능하니 해가 짧은 계절에는 일찍 도착하세요.
가는 법
한국가사문학관 주차장에서 숲길을 따라 걸어 오르고 소쇄원에서는 차로 오 분 거리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노을이 지는 늦은 오후와 단풍이 드는 늦가을이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환벽당과 한국가사문학관,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걸어서 이어집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임억령이 이름을 붙이고 정철이 성산별곡을 지은 곳으로 알려진 정자예요. 광주호 쪽 풍경이 내려다보여 노을 시간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