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진
강화도 전등사·길상돈대 · 명소
광성보와 초지진 사이, 염하강 물길이 가장 좁아지는 지점에 자리한 덕진진은 조선시대 해안 방어에서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했던 요새 중 하나였습니다.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김포 쪽 땅이 가깝게 보이는 만큼, 외국 군함이 한양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길목을 막기 위해 이곳에 두꺼운 방어선을 쳤다는 사실이 지형만 봐도 이해가 됩니다. 성곽 자체는 크지 않지만 남장포대까지 함께 둘러보면 당시 포대가 어떻게 배치되어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고, 강가에 바짝 붙어 있어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산책로로도 그만입니다.
광성보나 초지진에 비해 찾는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역사 유적을 둘러보고 싶을 때 들르기 좋고, 관람 시간이 길지 않아 다른 돈대와 묶어 반나절 코스로 짜기 좋습니다.
가는 법
불은면 해안동로에 있으며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광성보에서 자차로 5분 정도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광성보, 초지진과 함께 묶어 오전 한나절 코스로 돌아보기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광성보, 초지진과 함께 염하강 돈대 코스로 묶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광성보와 초지진 사이 염하강이 가장 좁아지는 지점에 세운 돈대로 당시 군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길목이었어요. 남장포대까지 함께 둘러보면 당시 포대 배치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