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등사
가평 조종·현리·명지산 · 명소

운악산 중턱에 자리한 오래된 사찰로, 신라 때부터 이어진 절이라는 전승이 전해지며 숲길을 따라 올라가는 맛이 있습니다. 경내에는 돌탑과 부도 같은 오래된 석조물이 남아 있고, 절 뒤로 병풍처럼 선 운악산 기암 능선이 풍경의 중심을 잡아 줍니다. 입구에서 절까지는 걸어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 있어 한 시간 안팎으로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고, 경내는 조용해 사찰을 단순한 명소가 아닌 쉼터로 즐기려는 사람에게 잘 어울립니다.
단풍철에는 능선 전체가 붉게 물들어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참배 예절을 지켜야 하는 공간이므로 소란스러운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개방 시간과 입장 조건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내를 천천히 걸으며 쉬는 시간이 이 절의 가장 큰 매력이고, 입구 주변 숲길은 사계절 풍경이 달라 단풍이 지는 늦가을에도 눈이 쌓이는 겨울에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가는 법
조종면 현등사길을 따라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가고 이후 걸어서 절까지 오릅니다. 가파른 구간이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단풍이 드는 시월 하순부터 십일월 초, 맑은 날 오전이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운악산출렁다리와 솔비에르가 같은 방향에 있어 산행과 휴식을 묶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오르는 길이 꽤 가팔라서 운동화가 필요해요. 경내에서는 조용히 걷고 예불 시간에는 접근을 삼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