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라해수욕장
거제 장승포·지세포·구조라 · 공원·자연
거제 동남쪽 구조라마을 앞에 활처럼 휜 모래 해변으로, 백사장이 1킬로미터 가까이 이어집니다. 만 안쪽에 들어앉아 파도가 잔잔하고 한참을 걸어 들어가도 물이 허리께에 머물러, 몽돌 해변이 많은 거제에서 아이와 모래놀이를 하기에 가장 무난한 곳으로 꼽힙니다. 해변 왼쪽 끝 레저 업체에서 카약을 빌려 앞바다 윤돌섬까지 저어 가 스노클링을 하는 코스가 몇 해 사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물놀이를 하지 않는 계절에는 마을 뒤 언덕의 구조라성을 올라볼 만한데, 대나무가 터널을 이룬 샛바람소리길을 15분쯤 걸으면 조선 수군의 옛 성터가 나오고, 그 위에서 해수욕장과 반대편 구조라항이 양쪽으로 내려다보입니다. 주차장이 넓고 무료이며 샤워장은 여름철에 유료로 운영됩니다. 해변 한쪽에는 차를 세우고 하룻밤 묵을 수 있는 캠핑 구역도 운영됩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가는 법
해변 바로 앞 대형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며, 고현에서 차로 35분쯤 걸립니다.
- 가기 좋은 때
- 물놀이는 7월과 8월, 구조라성 산책은 대숲이 시원한 5월과 10월 오전이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해변 뒤 외도널서리에서 쉬고, 구조라항에서 내도행 도선이나 외도 보타니아 유람선을 타는 일정과 묶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아이와 가족
- 현지 팁
-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아이 물놀이에 맞는 모래 해변이에요. 마을 뒤 대숲길을 15분쯤 오르면 구조라성 터에서 양쪽 바다가 한꺼번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