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수변공원
거제 고현·옥포 시내 · 야경
옥포항 안쪽 물가를 따라 길게 조성한 산책 공원으로, 옥포 시내 식당가에서 몇 분만 걸어 나오면 바다와 마주하게 됩니다. 낮에는 평범한 항구 공원이지만 해가 지면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만 건너편 조선소의 골리앗 크레인과 건조 중인 선박에 작업등이 켜지면서 다른 바닷가에서는 보기 어려운 산업 야경이 펼쳐집니다. 물가 난간을 따라 벤치와 조명이 이어져 있어 저녁을 먹고 소화 삼아 한 바퀴 돌기에 알맞고, 방파제 쪽으로 더 걸으면 팔랑포 방면 해안 둘레길로 이어집니다.
초여름 옥포대첩축제 때는 이곳이 주 무대가 되어 공연과 불꽃놀이가 열립니다. 바닷바람이 그대로 들이치는 자리라 봄가을 저녁에는 얇은 겉옷이 있으면 좋습니다. 조선소에서 일하는 외국인 기술자가 많이 사는 동네라 공원 뒤편 골목에는 여러 나라 음식점과 펍이 섞여 있어, 산책 뒤에 가볍게 한잔하러 들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가는 법
옥포 시내 중심가에서 걸어서 5분 안팎이며, 차는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이나 공원 주변 주차 구역에 댑니다.
- 가기 좋은 때
- 조선소 불빛이 또렷해지는 일몰 직후부터 한 시간 정도가 가장 볼 만합니다.
- 함께 가면
- 저녁은 산봉쌈밥 거제옥포본점에서 먹고, 낮에 왔다면 노프로스터즈에서 커피를 마신 뒤 걸어 나오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혼자
- 현지 팁
- 옥포항 안쪽 물가를 따라 걷는 공원으로 해가 지면 건너편 조선소 크레인에 불이 들어와요. 저녁 먹고 옥포 시내에서 걸어 나오기 좋은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