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찬공원
인천 송도국제도시 · 공원·자연
송도 남서쪽 끝, 인천대학교 캠퍼스 뒤편 바닷가에 놓인 공원입니다. 인천대교를 지을 때 다리 기초가 되는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 케이슨을 만들던 작업장이었고, 공사가 끝난 뒤 그 자리에 나무 데크를 깔아 시민에게 돌려줬습니다. 바다 쪽으로 길게 뻗은 데크에는 난간 외에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어, 서해로 떨어지는 해를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인천대교가 길게 걸려 있고 다리 조명이 켜지면 풍경이 한 번 더 바뀝니다. 데크 입구에는 풍차 모양 구조물과 옛 작업장 이름을 딴 복합문화공간 건물이 있는데, 안에 들어선 카페와 식당은 운영 업체가 바뀌기도 하니 이용할 생각이라면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해가 완전히 진 뒤에도 20분쯤은 하늘빛이 남아 있으니 서둘러 자리를 뜨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바닷바람이 세서 한여름에도 저녁에는 겉옷이 필요하고, 겨울에는 오래 서 있기 어렵습니다.
가는 법
인천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2킬로미터쯤 떨어져 있어 버스나 택시로 갈아타는 편이 좋습니다. 공원 주차장은 일정 시간 뒤 요금을 받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일몰 40분 전에 도착하면 해가 수평선에 닿는 순간부터 인천대교 조명이 켜질 때까지 볼 수 있습니다.
- 함께 가면
- 차로 10분이면 트리플스트리트와 송도 센트럴파크로 돌아가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혼자
- 현지 팁
- 인천대교를 만들던 작업장 자리에 놓은 바다 데크 공원이에요. 서쪽이 완전히 트여 있어 해가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가림 없이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