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인천 소래포구·인천대공원 · 쇼핑

서울에서 한 시간 안에 닿는 재래 포구로, 지금도 밀물 때에 맞춰 작은 어선들이 갯골을 타고 들어와 배에서 바로 해산물을 내립니다. 포구의 내력은 1930년대 소래염전에서 난 소금을 실어 나르던 수인선 협궤철도에서 시작됐고, 그 철교가 지금은 걸어서 건너는 소래철교로 남아 있습니다. 물가에 붙은 전통어시장은 2017년 큰 불로 좌판이 모두 탄 뒤 2020년 지붕을 씌운 2층 건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봄에는 주꾸미와 꽃게 암게, 가을에는 수게와 대하, 전어가 주로 오르고, 김장철에는 새우젓을 사러 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한때 무게와 값을 둘러싼 시비로 여러 번 뉴스에 오른 곳이라, 사기 전에 저울 눈금과 킬로그램당 가격을 직접 확인하고 다른 좌판과 한 번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물이 많아 미끄러우니 밑창이 평평한 신발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가는 법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에서 걸어서 10분쯤 걸립니다. 주말에는 포구 주변 공영주차장이 일찍 차니 지하철이 편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배가 들어오는 밀물 시각 전후가 가장 활기차고, 꽃게와 대하가 나는 9월과 10월이 성수기입니다.
- 함께 가면
- 소래역사관과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 바로 옆이고, 소래습지생태공원까지 걸어서 20분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 현지 팁
- 물때에 맞춰 어선이 들어오는 수도권의 재래 포구예요. 값과 무게는 사기 전에 저울 눈금을 직접 보고, 포장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