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해물탕거리
인천 부평·계양·청라 · 식사
부평시장 로터리 동쪽 골목에 해물탕과 아귀찜을 내는 집 열 곳가량이 모여 있어 해물탕거리로 불립니다. 수십 년 전부터 부평 공단 노동자와 시장 상인들의 회식 장소로 자리를 잡아 지금까지 이어진 골목입니다. 이곳 해물탕은 재료를 미리 끓여 내지 않고, 넓은 냄비에 꽃게와 낙지, 새우, 가리비, 미더덕, 콩나물을 탑처럼 쌓아 가져와 식탁에서 끓이는 방식입니다.
살아 있는 낙지를 그 자리에서 넣어 주는 집이 많고, 건더기를 건져 먹은 뒤 국물에 칼국수나 수제비를 넣고 마지막에 밥을 볶습니다. 국물은 고춧가루를 푼 얼큰한 맛이 기본이라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작은 크기도 두세 명 분량이어서 혼자 가기는 어렵고, 값은 해물 시세에 따라 변동됩니다.
저녁에는 술을 곁들이는 손님이 많아 시끌벅적합니다.
가는 법
인천 1호선 부평시장역에서 걸어서 5분, 부평역에서는 10분쯤 걸립니다. 골목이 좁아 가게 주차가 어려우니 부평깡시장 공영주차장을 권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주말 저녁은 붐비니 평일 저녁이나 주말 점심에 가면 여유 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함께 가면
- 부평문화의거리와 부평깡시장이 걸어서 5분이고, 식사 뒤 부평 평리단길에서 커피를 마시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부모님
- 현지 팁
- 부평시장역 근처 골목에 해물탕과 아귀찜 집이 모여 있어요. 산낙지와 꽃게, 조개를 냄비에 쌓아 올려 끓이는 방식이라 서너 명이 함께 가야 값이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