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
남원 남원 시내·광한루원 · 명소

춘향과 이몽룡이 처음 만났다는 이야기가 얹힌 누각 정원으로, 남원 여행의 출발점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연못 위로 돌다리 오작교가 놓여 있고, 그 건너에 광한루가 날개를 편 듯 서 있습니다. 은하수와 견우직녀 전설을 본뜬 조경이라 연못과 다리, 누각을 순서대로 걸으면 정원의 짜임이 눈에 들어옵니다.
경내에는 춘향사당과 월매집, 완월정, 영주각이 흩어져 있어 한 바퀴 돌면 한 시간 반쯤 걸립니다. 입장료는 몇천 원대로 안내되지만 변동될 수 있고, 지역 주민이나 어르신은 무료인 경우가 있습니다. 해가 기울면 누각에 불이 들어와 낮과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되므로 저녁까지 머무는 일정을 권합니다.
연못에는 잉어가 많아 아이들이 오래 들여다보고, 봄 춘향제 무렵에는 행사로 붐빕니다. 사진을 찍는다면 오작교 한가운데에서 광한루를 정면으로 담는 구도가 가장 많이 쓰이고, 한복을 입은 방문객이 많아 사진 배경이 겹칠 수 있습니다. 입구 쪽 공예품점에서 기념품을 고르는 시간까지 넣으면 두 시간도 금방 갑니다.
가는 법
시내 요천로에 있어 남원역에서 차로 10분 안팎이며 광한루원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 질 무렵부터 불이 켜지는 시간대에 들어가 연못에 비친 누각을 보세요.
- 함께 가면
- 춘향골 공설시장과 새집추어탕, 이조갈비가 걸어서 이어집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춘향전의 무대로 알려진 누각 정원으로 연못 위 오작교를 건너 광한루까지 걷는 코스가 기본이에요. 저녁에는 조명이 켜지고 저녁 시간대 개방 안내가 따로 있으니 운영 시간과 요금을 먼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