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순천 조계산·송광사·선암사 · 명소
일주문이나 사천왕문 없이 소박하게 산길 끝에 자리한 절로, 다른 큰 사찰과는 다른 편안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웅전 앞 고매화 두 그루가 봄이면 붉은 꽃을 피워 사진가들이 일부러 이 시기를 맞춰 찾아오고, 경내 곳곳에 배치된 오래된 건물들이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대웅전 뒤편에 있는 뒷간은 전통 건축양식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화장실임에도 불구하고 구경거리가 되는 독특한 곳입니다.
산문이 없는 만큼 진입이 편안하지만 절 자체는 산 중턱에 있어 걷는 거리가 짧지 않고, 계곡과 어우러진 풍경이 사계절 내내 다른 인상을 줍니다. 사찰 음식 체험을 운영하기도 해 미리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는 법
승주읍 선암사길에 있으며 시내에서 자차로 삼십오 분 안팎입니다. 절 입구 주차장에서 도보 이십 분 정도 걸어 들어갑니다.
- 가기 좋은 때
- 고매화가 피는 3월 말과 단풍이 드는 가을 오전이 특히 볼만합니다.
- 함께 가면
- 선암사 승선교, 조계산도립공원과 이어서 다니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산문이 따로 없는 소박한 절로 매화가 유명해 봄이면 고매화를 보러 오는 사람이 많아요. 대웅전 뒤편 뒷간도 오래된 건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