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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니항

태안 백사장항·드르니항·삼봉 · 명소

명소사진 명소자연·공원야외반려동물 동반 가능

남면 신온리 끝자락의 작은 포구로, 좁은 물길 건너 안면도 백사장항을 마주 보고 있습니다. 들르다라는 우리말에서 나온 예쁜 이름을 가졌는데, 일제 강점기에 신온항으로 바뀌었다가 2000년대 들어 옛 이름을 되찾았다고 전합니다. 횟집과 상가가 빽빽한 백사장항과 달리 이쪽은 고깃배 몇 척과 낚시꾼, 그물 손질하는 어민이 풍경의 전부라 한결 조용합니다.

인도교가 놓인 뒤로는 이곳에 차를 세우고 다리를 건너 백사장항을 구경한 뒤 돌아오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몽산포에서 솔숲과 모래밭을 따라 걸어 내려오는 태안해변길 솔모랫길이 끝나는 지점이기도 해서 배낭을 멘 도보 여행자를 자주 봅니다. 포구 방파제에 서면 인도교가 옆모습으로 길게 잡혀 다리 전체를 사진에 담기에는 백사장항 쪽보다 낫습니다.

물이 빠지면 포구 앞 갯벌에서 게와 망둥어가 움직이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가는 법

남면 드르니길 끝에 포구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77번 국도에서 안면대교를 건너기 직전 오른쪽으로 빠집니다.

가기 좋은 때
백사장항이 붐비는 주말과 대하 철에 이쪽에 차를 두면 훨씬 수월합니다.
함께 가면
대하랑꽃게랑 인도교로 백사장항과 이어지고, 차로 오 분이면 안면도쥬라기박물관에 닿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혼자
현지 팁
인도교 북쪽 끝에 있는 작은 포구로 맞은편 백사장항보다 훨씬 한적해요. 주차하기가 수월해 이쪽에 차를 두고 다리를 건너 백사장항으로 넘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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