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목항 전망대
태안 꽃지·영목항 · 야경
안면도의 가장 남쪽 영목항 언덕에 2023년 문을 연 전망대로, 높이가 51미터를 조금 넘어 아파트 22층쯤 됩니다. 엘리베이터로 전망층에 오르면 사방이 유리로 트여 있어 한 바퀴 돌며 풍경을 보게 되는데, 남쪽으로는 보령 원산도로 건너가는 원산안면대교가 발아래 뻗어 있고 동쪽으로는 천수만과 그 안의 작은 섬들이, 서쪽으로는 장고도와 고대도 같은 서해의 섬들이 겹겹이 보입니다. 외관은 해당화 꽃잎을 본떠 설계했다고 합니다.
저녁까지 문을 여는 편이어서 서쪽 섬들 사이로 해가 지는 모습과 다리에 조명이 들어오는 야경을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개관 뒤 한동안 무료로 운영해 왔으나 입장료 정책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전망대 아래 영목항은 횟집 몇 곳과 여객선 선착장이 있는 작은 포구로, 올라가기 전후에 잠깐 걸어 볼 만합니다.
가는 법
고남면 안면대로 끝 전망대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꽃지에서 7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이십오 분 정도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일몰 삼십 분 전에 올라 해가 지고 원산안면대교에 불이 켜질 때까지 머무는 것을 권합니다.
- 함께 가면
- 고남패총박물관과 멜로우데이즈가 올라오는 길에 있고, 바람아래해수욕장이 서쪽으로 차로 십 분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 현지 팁
- 안면도 최남단에 선 51미터 높이 전망대로 원산안면대교와 천수만 섬들이 한 바퀴 둘러 보여요. 저녁까지 문을 열어 해 질 녘에 올라가면 낙조와 다리 조명을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