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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령포

영월 청령포·선돌·한반도지형 ·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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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령포 — 영월 청령포·선돌·한반도지형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TourAPI) (공공누리)

삼면이 서강으로 둘러싸이고 한 면은 깎아지른 절벽이어서 배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땅입니다. 열일곱 살의 단종이 이곳에 유배되어 머물렀고, 그래서 지금도 나룻배로 강을 건너 들어가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섬 안에는 단종이 머문 자리를 재현한 단종어소와 천연기념물인 육백 년 된 관음송, 영조가 세운 비석, 일반인의 출입을 막았다는 금표비가 남아 있습니다.

관음송 앞에 서면 구불구불한 가지 사이로 강 건너 절벽이 보이고, 단종이 이 소나무에 걸터앉아 한양 쪽을 바라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입장료에는 도선료가 포함되며 성인 기준 삼천 원쯤으로 안내되었고, 입장 마감은 오후 다섯 시 무렵입니다. 월요일은 쉬고 명절 당일에도 열지 않으며 요금과 시간은 바뀔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건너는 시간은 몇 분이면 끝나고, 섬 안을 한 바퀴 도는 데는 사십 분에서 한 시간쯤 걸립니다. 나룻배가 흔들릴 수 있어 어린 아이는 구명조끼를 입히고 손을 놓지 마세요.

가는 법

영월역에서 시내버스 2번을 타고 청령포에서 내리며, 자차는 청령포 주차장이 무료로 안내됩니다. 노선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가기 좋은 때
안개가 걷히는 맑은 아침이나 단풍이 드는 시월 하순 오전이 한적하고 보기 좋습니다.
함께 가면
카페올라와 감자바우옹심이칼국수, 솔잎가든이 청령포 바로 앞길에 모여 있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부모님, 혼자
현지 팁
삼면이 강이고 한 면은 절벽인 섬 같은 땅에 단종이 머문 터예요. 나룻배로 건너가 육백 년 된 관음송과 단종어소를 둘러보며, 입장 마감이 오후 다섯 시쯤이라 늦지 않게 가세요.
예약
도선 운항 시간 확인,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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