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
안동 시내·구시장 · 명소
천등산 남쪽 자락에 자리한 오래된 산사로,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절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물은 극락전인데, 고려 시대에 지어진 목조 건물로 현재 국내에 남은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으로 꼽힙니다. 기둥의 배흘림과 단순한 지붕선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수백 년을 버틴 나무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극락전 옆 대웅전도 조선 초기 건물로 국보이고,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방문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일주문을 지나 절까지는 숲길 오르막이 이어지고, 절 뒤편 작은 암자인 영산암까지 꼭 올라가 보세요. 마당을 둘러싼 요사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늑해 영화 촬영지로도 쓰였습니다.
한 시간 반 정도 잡으면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고,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므로 하룻밤 머물며 새벽 예불을 경험하고 싶다면 미리 신청하세요.
가는 법
원도심에서 차로 25분이며 봉정사 주차장에서 절까지 걸어서 10~15분 오르막입니다. 시내버스도 다니지만 하루 운행 횟수가 적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숲길이 서늘한 오전에 오르는 것이 좋고, 10월 말에서 11월 초 단풍철 풍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 함께 가면
- 내려오는 길에 황토집손두부에서 점심을 먹고, 그녀의홈카페와 이천동 석불상(제비원)을 이어 들르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극락전이 남아 있는 천등산 자락의 산사로 세계유산에 올라 있어요. 주차장에서 절까지 오르막 숲길이고, 뒤편 영산암 마당까지 꼭 올라가 보세요.
- 예약
- 템플스테이는 사전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