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김유정역
춘천 김유정·강촌 · 명소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하며 새 역사가 들어선 뒤에도 옛 김유정역 건물과 철길이 그대로 남아 작은 기념 공간이 된 곳입니다. 한옥 지붕을 얹은 아담한 역사와 녹슨 선로, 역 이름판이 어우러진 모습은 사진을 찍기 좋은 배경이 되어 김유정역에 내린 여행객 대부분이 한 번씩 들러 갑니다. 선로 위에는 운행을 멈춘 옛 객차가 놓여 있어 기차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레일 위를 조심스럽게 걸으며 사진을 남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람 이름을 딴 국내 첫 기차역이라는 이야기도 자주 소개되어, 문학촌과 함께 둘러보면 역 이름이 왜 붙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규모가 작아 20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 입장료도 없어 문학촌 가는 길에 가볍게 들르면 됩니다. 해 질 무렵에는 역사 지붕 너머로 노을이 번져 분위기가 특히 좋습니다.
선로 주변은 바닥이 고르지 않으니 아이와 함께라면 손을 꼭 잡고 다니세요.
가는 법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나오면 바로 옆으로 옛 역사가 보입니다. 김유정문학촌 주차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사람이 적은 평일 오전이나 노을이 드는 해 질 녘에 사진이 잘 나옵니다.
- 함께 가면
- 김유정문학촌과 한가족숯불닭갈비 본점이 걸어서 몇 분 거리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전철역이 새로 지어지며 남은 옛 한옥풍 역사와 철길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요. 해 질 무렵 역 이름판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