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사
강화도 마니산·남단해안 · 명소
마니산 동쪽 자락에 숨듯이 자리한 정수사는 참성단으로 몰리는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진 조용한 절입니다. 신라시대 창건됐다고 전해지며, 조선시대에 다시 지은 법당의 문살에 새긴 연꽃과 모란 조각이 특히 섬세하기로 알려져 있어 가까이 다가가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당이 크지 않고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느낌을 주며, 관광객이 몰리는 참성단 코스와 달리 찾는 사람이 적어 산사 특유의 고요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법당 앞에서 바라보면 마니산 능선이 바로 눈앞에 펼쳐지고, 계절에 따라 산빛이 달라지는 모습도 볼거리입니다. 마니산 등산로와 이어지는 길이 있어 체력이 되면 함께 걸어볼 수도 있지만, 절만 둘러본다면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가는 법
화도면 해안남로 안쪽에 있으며 마니산 참성단 매표소와는 반대편 자락입니다. 소규모 주차장이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참성단보다 한적하게 둘러보고 싶을 때,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 함께 가면
- 마니산, 함허동천과 함께 묶어 다니기 좋은 거리에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마니산 동쪽 자락에 숨은 작은 절로 법당 문살에 새긴 꽃 조각이 섬세하기로 알려져 있어요. 참성단보다 관광객이 적어 호젓하게 산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