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9번횟집
거제 장목·하청·칠천도 · 식사
장목면 외포항은 겨울이면 산란하러 진해만으로 돌아오는 대구가 모이는 포구로, 전국에서 손꼽는 대구 집산지입니다. 포구 안쪽에 대구탕을 내는 식당이 줄지어 있고 이 집도 그 가운데 손님이 많은 곳입니다. 12월에서 2월 사이에 가면 맑게 끓인 대구탕을 한 그릇 시키거나, 대구회와 전, 탕이 차례로 나오는 코스를 인원수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갓 잡은 대구의 흰 살은 탕에 넣어도 퍽퍽하지 않고 국물이 시원해 해장으로도 찾습니다.
이 포구는 철마다 주인공이 바뀌어 봄에는 멸치회와 멸치무침, 멸치찌개가, 가을에는 전어회와 전어구이가 상에 오르고, 여름에는 해물물회가 잘 나갑니다. 홀이 넓어 단체도 받으며 차는 항 입구 주차장에 댑니다. 대구탕에 전복을 더한 메뉴도 있고, 대구가 없는 철에는 물메기탕이나 아귀탕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대구는 금어기와 어황에 따라 맛볼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지고, 가격도 그해 시세를 따릅니다.
가는 법
옥포에서 옥포대첩로를 따라 북쪽으로 차로 15분, 외포항 입구 공영주차장에 대고 포구 안쪽으로 걸어갑니다.
- 가기 좋은 때
- 대구가 가장 좋은 12월 하순에서 1월 사이 점심이 제격이고, 이 무렵 주말은 포구 전체가 붐빕니다.
- 함께 가면
- 식사 전후로 차로 3분 거리 김영삼대통령 기록전시관을 보고, 북쪽 매미성이나 남쪽 덕포해수욕장으로 이어갑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부모님
- 현지 팁
- 겨울 대구로 이름난 외포항의 횟집으로 12월에서 2월 사이에는 대구탕과 대구 코스를 내요. 봄에는 멸치, 가을에는 전어로 메뉴가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