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저수지
공주 계룡산 갑사·동학사 · 공원·자연
계룡면 하대리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로, 물 건너편으로 계룡산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 드라이브 중 잠시 차를 세우고 쉬어 가기 좋은 곳입니다. 크게 알려진 관광지는 아니지만 갑사와 신원사 사이 길목에 있어 동선에 자연스럽게 걸리고, 수면이 잔잔한 날에는 산 능선이 물에 그대로 비쳐 사진이 잘 나옵니다. 둑길과 물가를 따라 조금씩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반려견과 짧게 산책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해 질 무렵 햇빛이 비스듬히 들면 물빛이 금색으로 바뀌고 산 그림자가 짙어져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집니다. 편의시설이 많지 않으니 음료는 미리 챙겨 가고, 낚시객이나 주민 생활 공간을 배려해 조용히 머물다 가세요. 겨울 아침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날도 있습니다.
볼거리 하나를 목적으로 가기보다는 갑사 단풍을 보고 돌아오는 길 노을 무렵에 들르는 쉼표 같은 곳으로 생각하면 만족스럽습니다.
가는 법
갑사에서 차로 10분, 저수지 옆 제1주차장을 이용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렵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노을이 지는 해 질 녘과 물안개가 피는 늦가을·겨울 아침이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장순루가 차로 3분, 갑사와 신원사도 차로 10분 남짓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 현지 팁
- 계룡산 능선을 배경으로 한 저수지. 해 질 녘 물빛이 고와 드라이브 중 잠시 쉬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