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 소래포구·인천대공원 · 공원·자연
1996년까지 소금을 만들던 소래염전 터를 갯벌과 습지로 되살려 2009년 문을 연 공원입니다. 넓이가 150만 제곱미터를 넘고 탐방로를 다 이으면 10킬로미터 가까이 되지만, 대부분은 입구에서 전시관을 거쳐 풍차까지 다녀오는 한 시간 남짓 코스를 걷습니다. 갈대밭 한가운데 선 붉은 지붕 풍차 세 대는 이 공원의 상징으로, 해 뜰 무렵 안개가 깔릴 때와 해 질 녘에 사진 찍는 사람이 몰립니다.
가을이면 갯벌을 덮은 칠면초가 자줏빛으로 물들고 갈대가 은빛으로 바뀝니다. 옛 방식대로 복원한 염전에서는 햇볕 좋은 날 소금을 긁어모으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소금 창고도 남아 있습니다. 전시관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갯골과 풍차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전시관은 월요일에 문을 닫습니다.
탐방로에 나무 그늘이 거의 없어 여름 낮에는 걷기 힘들고, 비 온 뒤에는 흙길이 질척입니다.
가는 법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에서 걸어서 20분쯤 걸리고, 차로 가면 공원 입구 유료 주차장에 댑니다. 주차장에서 전시관까지는 다리를 건너 5분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갈대와 칠면초 색이 가장 좋은 10월 오후 늦게 가서 풍차 뒤로 지는 해까지 보고 나오는 것을 권합니다.
- 함께 가면
- 소래포구와 소래역사관이 걸어서 20분이고, 식사는 소래포구종합어시장에서 해결하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아이와 가족, 혼자
- 현지 팁
- 문 닫은 염전을 되살린 공원으로 붉은 풍차 세 대가 서 있는 갈대밭이 사진 명소예요. 그늘이 거의 없어 한여름 낮은 피하고 모자와 물을 챙기세요.
- 예약
- 갯벌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