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인천 부평·계양·청라 · 공원·자연
해발 395미터로, 강화도의 산들을 빼면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높이는 낮아도 주변이 온통 평지와 시가지라 정상에 서면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습니다. 서쪽으로는 영종대교와 서해, 북쪽으로는 아라뱃길과 김포, 동쪽으로는 맑은 날 북한산 능선까지 보입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은 계산역에서 가까운 연무정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삼국시대에 쌓은 계양산성 터를 지나 계단을 계속 오르면 한 시간 안팎에 정상에 닿습니다. 길이 잘 정비돼 있지만 쉬어 갈 평지가 거의 없이 오르막이 이어지고 그늘도 적어 여름에는 체력 소모가 큽니다. 산 아래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성의 역사를 먼저 보고 오르면 중간에 만나는 성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산허리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은 경사가 완만해 정상까지 가기 부담스러울 때 대안이 되고, 초여름에는 산자락 장미원이 볼만합니다.
가는 법
인천 1호선 계산역에서 연무정 등산로 입구까지 걸어서 10분쯤 걸립니다. 계양산 공영주차장이 계양산성박물관 옆에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공기가 맑은 가을 오전이 조망이 가장 좋고, 여름에는 이른 아침에 오르는 것이 낫습니다.
- 함께 가면
- 내려와서 계산역 근처 팔레트디저트에 들르거나, 차로 15분 거리의 아라마루전망대로 이어 가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혼자
- 현지 팁
- 해발 395m로 강화도를 뺀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이에요. 계양산성박물관 옆 계단길이 가장 빠르지만 내내 오르막이라 물을 넉넉히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