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상원사
평창 진부·오대산 · 명소

오대산 깊숙한 곳에 자리한 사찰로, 월정사보다 더 안쪽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청동 종이 국보로 지정되어 보관되어 있고, 세조와 고양이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는 문수전이 대표적인 구경거리입니다. 경내는 크지 않아 사십 분에서 한 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고, 뒤쪽으로는 오대산의 적멸보궁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시작되어 체력이 되는 사람은 그쪽으로 걸어 올라갑니다.
월정사에서 이어지는 선재길을 따라 걷는 사람도 있지만 구간이 길어 전체를 걸으려면 반나절 이상 잡아야 합니다. 상원사 주차장이 작아 단풍철 주말에는 입구부터 정체가 생기므로 평일 오전을 추천합니다. 입장은 무료로 안내되고 주차 요금은 변동 가능하며 사찰 안 예절은 월정사와 같습니다.
가파른 계단이 이어지는 구간이 있으니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은 천천히 오르내리세요.
가는 법
오대산로를 따라 월정사에서 더 올라가 상원사 주차장에 차를 댑니다. 대중교통은 배차가 드물어 일정 확인이 필요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단풍이 절정인 가을 평일 오전이 가장 한적합니다.
- 함께 가면
-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월정사와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연달아 들를 수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문수전과 국보 동종으로 알려진 오대산 안쪽 사찰이에요. 월정사에서 차로 이십 분 안팎 더 들어가며 겨울에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