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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재카페

태안 백사장항·드르니항·삼봉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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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북동쪽 천수만으로 튀어나온 작은 섬 쇠섬을 통째로 정원으로 가꾼 휴양지 안에 있는 카페입니다. 둑길을 건너 섬에 들어서면 잘 다듬은 잔디와 계절 꽃, 조형물이 어우러진 유럽풍 정원이 펼쳐지고, 그 끝에 온실처럼 식물로 채운 카페 건물이 나옵니다. 창가에 앉으면 정원 너머로 천수만의 잔잔한 바다와 물 빠진 갯벌, 멀리 서산 쪽 육지가 보입니다.

나문재는 갯벌에서 자라는 염생식물의 이름으로, 가을이면 섬 둘레 갯가가 이 풀로 붉게 물듭니다. 음료를 들고 섬 가장자리를 따라 난 산책로를 한 바퀴 돌면 이삼십 분이 걸리고, 곳곳에 놓인 벤치에서 쉬어 갈 수 있습니다. 서해 쪽 해변 카페들과 달리 바람이 덜하고 조용한 편입니다.

펜션 투숙객이 아니어도 카페를 이용하면 정원을 둘러볼 수 있으나, 이용 조건과 영업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하고 가세요.

가는 법

안면읍 통샘길 끝까지 들어가면 섬 입구 주차장이 있습니다. 77번 국도에서 동쪽으로 좁은 길을 십 분쯤 달립니다.

가기 좋은 때
꽃이 많은 5월과 6월, 갯가 풀이 붉어지는 10월의 맑은 오후가 좋습니다.
함께 가면
안면암이 남쪽으로 차로 십오 분 거리이고, 서쪽으로 넘어가면 백사장항과 삼봉해수욕장입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혼자
현지 팁
천수만으로 튀어나온 쇠섬 전체를 정원으로 가꾼 휴양지 안의 카페예요. 음료를 받아 들고 섬 둘레 산책로를 한 바퀴 도는 데 이삼십 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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