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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유적

완도 완도읍·장도·완도타워 ·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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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작은 섬 하나가 통째로 사적인 곳입니다. 장좌리 마을 돌담 끝에서 이어지는 나무다리를 백 미터쯤 걸어 건너면 장보고가 군사와 무역 거점으로 삼았다는 청해진의 본영 터에 닿습니다. 섬 안에는 흙을 다져 쌓은 토성과 내성문, 외성문, 우물, 망루 자리가 복원되어 있고 동백나무 숲 사이로 낮은 길이 둘러서 이어집니다.

건물이 화려하게 남아 있는 곳은 아니어서 설명판을 읽으며 터의 윤곽을 상상하는 재미가 큽니다. 길 곳곳에서 장보고기념관 쪽 해안과 주변 섬이 내려다보여 풍경도 시원합니다. 바닥이 흙길과 계단이어서 비가 온 다음에는 미끄러울 수 있고 그늘이 적은 구간도 있으니, 한여름이라면 오전이나 늦은 오후를 권합니다.

입장료는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한 바퀴를 천천히 돌면 한 시간쯤 걸리고, 해가 낮을 때는 성벽 흙길에 그림자가 길게 눕습니다.

가는 법

장보고기념관에서 차로 3분 거리의 장좌리 마을 해안가에 주차하고 목교로 걸어 들어갑니다.

가기 좋은 때
동백이 피는 늦겨울에서 이른 봄 사이가 포근하고 여름에는 오전이 낫습니다.
함께 가면
장보고기념관과 장보고어린이공원이 바로 옆이고 법화사지 방향 길도 이어집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부모님, 혼자
현지 팁
장도 전체가 사적인 청해진 본영 터로, 마을 쪽 돌담 끝에서 놓인 목교를 걸어서 건너가요.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한 시간쯤 잡고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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