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위
완도 청산도 · 공원·자연

청산도 남동쪽 끝자락에서 수평선과 섬들을 눈높이로 바라보는 전망 명소입니다. 보적산 줄기가 바다로 떨어지는 지점에 호랑이 모양을 한 바위가 있어서 범바위라는 이름이 붙었고, 그 위 전망대에서는 앞바다와 해안선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슬로길 일부 구간이 이 근처를 지나가 걸어서 오는 사람도 있지만 길이 오르막이어서 부담이 되면 택시나 투어 버스, 자가용으로 올라가 잠깐 사진만 찍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는 특산품 판매장과 주차장이 있으나 편의 시설은 많지 않습니다. 바람이 강한 날이 많아 모자와 가벼운 겉옷을 챙기세요. 흐린 날에도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이 어우러져 분위기가 좋고, 해가 낮아지는 저녁에는 빛이 바다에 길게 눕는 장면이 아름답습니다.
오르내리는 시간을 합쳐도 사십 분이면 충분하고, 아이는 난간에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보호자가 곁을 지켜야 합니다.
가는 법
도청항에서 차로 15분쯤 걸리며 범바위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짧게 걸어 올라갑니다.
- 가기 좋은 때
- 맑은 날 오전이나 해가 낮아지는 늦은 오후에 바다 빛이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청산도 슬로길 서편제길과 상서마을 돌담이 섬 안 순환 도로로 이어집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보적산 자락 바닷가 절벽 위에서 호랑이 모양 바위와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지점이에요. 차로 올라가는 길이 구불구불해 속도를 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