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알해변
완도 보길도·노화 · 공원·자연
섬 남쪽 끝 보옥리 바닷가에서 만나는 큰 몽돌 해변입니다. 달걀부터 사람 머리 크기까지 둥글둥글한 돌이 가득해서 공룡 알이 쌓여 있는 것 같다는 이름이 붙었고, 파도가 쓸고 갈 때마다 돌이 부딪히는 소리가 묵직하게 울립니다. 일몰 때 몽돌 표면이 노을에 번들거리는 모습이 이 해변의 하이라이트라서 해 질 무렵에 맞춰 오는 사람이 많고, 가까이 캠핑장이 있어 하룻밤 머무는 이들도 있습니다.
돌이 크고 울퉁불퉁해 슬리퍼보다는 운동화나 아쿠아슈즈가 안전하며, 파도가 높은 날에는 물가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마세요. 상점이나 식당은 가까이에 많지 않아서 마실 물과 간식은 챙겨 오는 것이 좋습니다.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것이 마을에 대한 예의입니다.
돌을 가져가거나 쌓는 행동은 삼가고 눈으로만 담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에서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짧아 일몰만 보고 가는 일정에도 잘 맞습니다.
가는 법
청별항에서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차로 20분쯤 가며 해변 입구 근처에 주차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가 지기 한 시간 전에 도착해 일몰을 맞는 시간대가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망끝전망대가 차로 5분이고 예송리해수욕장도 해안도로로 이어집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공룡 알처럼 둥글고 큼직한 몽돌이 가득한 섬 남쪽 끝 해변이에요. 해가 질 무렵 몽돌이 붉게 물드는 장면을 보러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