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양평 양서·양수·두물머리 · 공원·자연

북한강과 남한강이 하나로 합쳐지는 자리로, 이름 그대로 두 물줄기가 머리를 맞댄다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강가 모래톱에는 수령 사백 년쯤으로 알려진 느티나무가 홀로 서 있고, 그 아래 옛 나루터 자리가 있어 양평을 대표하는 사진 풍경으로 꼽힙니다. 상시 개방이라 입장료가 없으며, 이른 아침이면 물안개가 피어올라 삼각대를 세우는 사람들이 새벽부터 모여듭니다.
나무 데크와 흙길을 따라 두물경 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강 한가운데 떠 있는 듯한 전망이 열리고, 진입로에는 연핫도그를 파는 가게가 있어 걷다가 허기를 달래기 좋습니다. 무료 공영주차장은 주말 오전이면 일찌감치 차고 주변 사설 주차장은 요금이 붙으니, 주차 사정과 운영 시간은 변동 가능하다고 보고 일찍 움직이세요. 일출과 일몰 모두 역광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라 해가 낮은 시간대를 노리면 좋습니다.
가는 법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 걸어서 이십오 분 안팎이고, 차로는 두물머리 공영주차장이 가장 가깝습니다. 버스와 열차 배차는 변동 가능하니 출발 전에 확인하세요.
- 가기 좋은 때
- 일출 전후의 물안개 낀 새벽과 해가 낮아지는 늦은 오후가 가장 좋고, 한여름 한낮은 그늘이 적어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 함께 가면
-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세미원과 수풀로 양수리를 묶고, 점심은 연꽃언덕이나 황태마을로 이어 가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물안개를 보려면 해 뜨기 전후에 도착해야 하고, 주차장은 주말 오전이면 일찍 찹니다. 나무 그늘이 적어 한여름 낮에는 양산이 도움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