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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양평 용문·용문산 ·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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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자락에 안긴 천 년 고찰로, 신라 신덕왕 2년인 913년에 대경대사가 세운 것으로 전해집니다. 절보다 더 유명한 것은 경내 앞마당에 선 은행나무로, 높이 42미터에 뿌리 둘레가 15미터를 넘고 나이는 천백 년쯤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제30호입니다. 가까이 서면 나무의 크기에 압도되어 카메라에 한 번에 담기지 않고, 가을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시기에는 찾아오는 사람이 줄을 잇습니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산령각, 칠성각 같은 전각이 있고 템플스테이도 운영돼 하룻밤 머물며 산사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절까지는 오르막을 걸어 이십 분에서 삼십 분쯤 걸리며, 계곡을 곁에 두고 걷는 길 자체가 이 일정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입장료와 주차료, 경내 개방 시간은 변동 가능하니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가는 법

용문역에서 군내버스나 택시로 용문산관광지까지 이동한 뒤 걸어 올라갑니다. 차량은 관광지 주차장에 세우는 방식이라 주말에는 일찍 도착해야 합니다.

가기 좋은 때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시월 말에서 십일월 초가 절정이고, 평일 오전 이른 시간이 한적합니다.
함께 가면
용문산관광지의 식당가에서 뜰안채나 용문산보리밥으로 점심을 이어 가기 좋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부모님, 혼자
현지 팁
주차장에서 절까지 걸어서 이십 분 넘게 걸리는 오르막이 있어 편한 신발이 필수예요. 은행나무는 십일월 초 낙엽철에 가장 붐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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