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양양 낙산·물치 · 명소

신라 시대에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만나 세웠다고 전해지는 동해안 대표 사찰로, 2005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뒤 다시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산자락을 따라 일주문에서 원통보전, 해수관음상까지 오르는 길이 이어지고, 길목마다 시선이 바다 쪽으로 열려 있어 절집인데도 탁 트인 느낌이 듭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바닷가 바위 위에 앉은 홍련암으로, 법당 마루 아래 틈으로 파도가 드나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처음 오면 사찰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데 한 시간 반쯤 걸리니 편한 신발이 필요하고, 법당 안에서는 조용히 걷는 것이 예의입니다. 입장 마감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고 야간 입장은 되지 않으며 반려동물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변동 가능합니다.
경내 곳곳에 선 안내판을 읽으며 걸으면 전각마다 얽힌 사연이 하나씩 보입니다.
가는 법
낙산사로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표소를 지나 걸어 오릅니다. 대중교통은 양양 시내에서 낙산 방면 버스를 이용하며 노선과 시간은 변동 가능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아침 일찍 가면 한적하고, 해돋이 직후에는 바다에 비친 빛이 전각 지붕까지 닿습니다.
- 함께 가면
- 바로 옆 의상대와 낙산해수욕장을 이어서 걷고, 식사는 낙산해신물회나 낙산전북팔도식당이 가깝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홍련암 법당 마루 아래로 파도가 드나드는 모습이 하이라이트예요. 입장 마감이 계절마다 달라 해가 짧은 때는 오후 일찍 도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