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병산서원 · 명소
낙동강이 마을을 S자로 감싸 돌아 흐른다고 해서 물이 돌아 흐르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하회라는 이름이 붙은 곳입니다. 풍산 류씨가 600년 넘게 대를 이어 살아온 집성촌으로, 2010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습니다. 매표소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마을 입구에 내리면 초가와 기와집이 어깨를 맞대고 늘어선 골목이 시작되는데, 류성룡의 종택인 충효당과 류씨 대종택인 양진당이 마을의 중심입니다.
마을 한가운데 서 있는 수령 600년이 넘은 느티나무 삼신당에는 소원을 적은 종이가 빼곡히 매달려 있고, 강가의 만송정 솔숲을 지나면 건너편 부용대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지금도 주민이 사는 집이 많아 관람이 허락된 곳만 들어가야 하며, 민박을 겸하는 고택에서 하룻밤 묵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제대로 보려면 두세 시간은 잡고, 입장료와 셔틀 운영 방식은 바뀔 수 있으니 매표소 안내를 따르세요.
가는 법
원도심에서 차로 30분이며 하회마을 주차장에 차를 두고 매표소에서 셔틀버스로 들어갑니다. 안동역·터미널에서 시내버스도 다니지만 하루 운행 횟수가 많지 않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관람객이 몰리기 전인 오전 9~10시가 한적하고, 늦가을 초가지붕을 새로 이는 시기의 풍경이 정겹습니다.
- 함께 가면
- 강 건너 부용대에서 마을 전경을 내려다보고, 마을 안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과 하회세계탈박물관을 함께 보면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낙동강이 S자로 감싸 도는 풍산 류씨 마을로 세계유산이에요. 매표소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며, 사람이 사는 집이 많으니 담장 안은 허락된 곳만 들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