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사
부여 부소산성·구드래·백마강 · 명소
낙화암 바로 아래 강가 절벽 밑에 자리한 작은 절로, 약수터 옆 바위틈에 자라는 고란초에서 이름이 왔다고 전해집니다. 백제 왕이 이 약수를 마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지금도 물을 마시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지만, 식수로 써도 되는지는 현장 안내문을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경내는 아담하고 법당 한 채와 종각, 약수터가 전부라 이십 분이면 돌 수 있으나, 백마강을 눈앞에 두고 선 위치가 매력입니다.
구드래 나루터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건너오면 이 절 선착장에서 바로 올라올 수 있고, 반대로 부소산성을 올라 낙화암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 마지막으로 들르는 순서도 자연스럽습니다. 강바람이 시원한 여름 오후와 단풍이 드는 늦가을에 방문하면 분위기가 좋습니다. 사찰이므로 조용히 둘러보세요.
약수터 앞에서 사진을 찍는 줄이 길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오세요.
가는 법
부소산성 매표소에서 도보로 오르내리는 산길 끝에 있고, 구드래 나루터에서 유람선으로 선착장까지 올 수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강바람 부는 늦은 오후나 단풍이 든 가을에 어울리며, 약수터 앞은 점심 무렵에 붐빕니다.
- 함께 가면
- 낙화암이 곁이고, 배를 타면 구드래나루터 황포돛배를 거쳐 구드래조각공원으로 이어집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낙화암 바로 아래 강가에 자리한 작은 절로 약수터 옆에 고란초가 자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구드래 쪽에서 유람선으로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