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사 김시습 부도
부여 외산·무량사·홍산 · 명소
무량사 아래 무진암 입구에 모여 있는 부도군으로, 생육신 가운데 한 사람인 김시습의 부도라고 전해지는 석조물이 있습니다. 김시습은 세조의 왕위 찬탈에 반발해 떠돌다 말년에 무량사에서 지내다 생을 마쳤다고 알려져 있어, 절 곁에 그의 영정과 부도가 남아 있는 까닭을 짐작하게 합니다. 숲속에 흩어진 작은 부도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시대의 깊이를 생각해 보는 정적인 코스이고, 소리가 적은 산길이라 혼자 걷기에도 좋습니다.
무량사 경내만 보고 돌아서면 놓치기 쉬운 곳이라 오히려 한적하게 걸을 수 있으며, 무진암 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오를 때는 편한 신발이 필요합니다. 별도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고, 가을 낙엽이 쌓인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천천히 걸으세요. 접근할 수 있는 구간과 시간은 현장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는 법
무량사 주차장에서 안내 표지를 따라 걸어서 십 분 거리이며, 무진암 방향 산길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낙엽이 쌓이는 가을 오후나 신록이 짙은 오전에 숲길이 조용합니다.
- 함께 가면
- 무량사가 바로 곁이고, 광명식당과 잠비에서 식사를 이어 갈 수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혼자
- 현지 팁
- 무량사 아래 무진암 입구의 부도군으로 생육신 김시습의 부도라고 전해져요. 무진암 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야 해서 무량사 관람과 함께 묶으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