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항박물관
인천 개항장·월미도 · 전시·박물관
개항장 거리 한가운데 있는 화강암 건물로, 1899년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으로 지어진 것을 2010년 박물관으로 바꿨습니다. 가운데 돔을 얹은 후기 르네상스 양식이라 건물 자체가 첫 번째 전시물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네 개 전시실이 차례로 이어지는데, 1883년 개항 직후의 인천항 모습, 1899년 개통한 경인선 철도, 여러 나라 조계지가 맞닿아 있던 거리의 입체 모형, 그리고 이 건물이 은행이던 시절의 금고와 장부 순서입니다.
우리나라 첫 철도와 첫 서양식 호텔, 근대식 우편 업무가 모두 인천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실물 자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 40분 정도면 다 볼 수 있고, 관람료는 소액이며 주변 전시관을 묶은 통합권도 판매하는데 금액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같은 길에 옛 일본 18은행과 58은행 건물이 나란히 남아 있어 나와서 외관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
가는 법
인천역에서 차이나타운 아래 큰길을 따라 걸어서 10분쯤 걸립니다. 전용 주차장이 없어 근처 공영주차장을 써야 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바깥 날씨가 덥거나 추운 날 한낮에 들르면 거리 산책 사이 쉬어 가기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팟알이 한 블록 뒤에 있고, 짜장면박물관과 인천차이나타운까지 걸어서 5분 남짓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옛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 석조 건물을 그대로 쓴 박물관이에요. 바로 옆 근대건축전시관과 묶어 보면 개항장 거리의 건물들이 다르게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