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박물관
인천 개항장·월미도 · 전시·박물관
짜장면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으로, 1908년 무렵 지어진 옛 공화춘 건물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공화춘은 산둥 출신 화교가 연 객잔 겸 음식점이었고, 부두 노동자들이 간단히 먹던 볶은 장 국수가 이곳을 비롯한 인천 청관 식당들을 거치며 지금의 짜장면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해집니다. 벽돌로 쌓은 2층 건물은 가운데 마당을 두고 방이 둘러싼 중국식 구조이며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2층에서는 개항기 부둣가의 식사 풍경과 1930년대 공화춘 접객실, 1970년대 졸업식 날 중국집 풍경을 인형으로 재현해 놓았고, 1층에는 1960년대 주방과 나무 배달통, 철가방의 변천이 전시돼 있습니다.
지금 차이나타운에서 영업하는 같은 이름의 식당은 이 건물과 별개의 업소라는 점도 알고 가면 좋습니다. 관람료는 소액이며 변동될 수 있고, 월요일 휴관입니다.
가는 법
인천역에서 차이나타운 패루를 지나 오른쪽 골목 안으로 5분쯤 걸으면 됩니다. 주차는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점심 먹기 전 오전에 30~40분 들렀다가 바로 짜장면을 먹으러 가는 순서가 가장 재미있습니다.
- 함께 가면
- 신승반점과 인천차이나타운 중심 거리가 바로 옆이고, 인천개항박물관까지 걸어서 5분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 현지 팁
- 1908년 무렵 지어진 옛 공화춘 건물이 박물관이 됐어요. 짜장면을 먹기 전에 들르면 철가방과 옛 주방을 본 뒤라 한 그릇이 더 재미있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