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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풍식당

태안 만리포·천리포·신두리 · 식사

식사맛집·시장실내

원북면 소재지 도로변에 있는 식당으로, 태안의 여름 별미인 박속밀국낙지탕을 처음 상에 올린 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얀 박의 속살을 나박나박 썰어 넣고 맑게 끓인 국물에 살아 있는 낙지를 넣어 살짝 데쳐 먹는 음식으로, 박에서 우러난 시원한 단맛과 낙지의 감칠맛이 어우러집니다. 낙지를 건져 먹고 나면 남은 국물에 수제비와 칼국수를 넣어 끓이는데, 이 지역에서 밀가루 음식을 밀국이라 불러 이름에 그 말이 붙었습니다.

보릿고개 무렵 가로림만 갯벌에서 잡은 낙지로 끼니를 잇던 데서 비롯된 음식이라고 합니다. 낙지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므로 색이 변하자마자 건지는 것이 요령이고, 다리가 가는 어린 낙지가 나오는 초여름이 제철입니다. 낙지볶음과 산낙지, 우럭젓국도 차림표에 있으며 낙지 값은 시세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가는 법

원북면 원이로 변에 있으며 가게 앞과 주변 도로변에 차를 세웁니다. 태안읍에서 북쪽으로 차로 십오 분입니다.

가기 좋은 때
어린 낙지가 나오는 6월과 7월이 가장 맛있고, 점심시간을 조금 비켜 가면 기다림이 적습니다.
함께 가면
신두리 해안사구와 학암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오가는 길에 들르기 알맞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친구, 부모님
현지 팁
박속을 넣어 맑게 끓인 국물에 낙지를 데쳐 먹고 수제비와 칼국수로 마무리하는 박속밀국낙지탕의 원조로 꼽히는 집이에요. 낙지는 살짝만 익혀 먼저 건져야 질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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