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벽화마을
통영 원도심·강구안·동피랑 · 명소
강구안을 등지고 오르는 언덕 마을로, 낡은 지붕과 담벼락 위에 색색의 그림이 덧입혀져 있습니다. 원래는 재개발이 예정된 낙후 지역이었는데, 벽화 프로젝트로 알려지면서 통영을 대표하는 골목이 되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오르면 좁은 마당과 빨랫줄, 고양이가 지나는 골목이 그림 사이사이로 보이고, 정상 부근 정자에 서면 강구안 포구와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벽화는 몇 해마다 새로 덧그려지기 때문에 갔던 사람도 다시 가면 다른 그림을 만나게 됩니다. 골목이 좁고 계단이 많아 유모차나 캐리어로 다니기는 어렵고, 여름 한낮에는 그늘이 적어 땀이 많이 납니다. 입장은 무료이고, 정상까지는 천천히 올라도 삼십 분 안팎이면 충분합니다.
골목 초입과 중간에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자리들이 정해져 있어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순서를 기다리게 됩니다.
가는 법
강구안에서 도보 5분이면 마을 입구에 닿습니다. 골목이 좁아 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사람이 적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오르면 골목 사진이 한결 깨끗하게 나옵니다.
- 함께 가면
- 강구안과 서피랑, 통영중앙전통시장이 모두 걸어서 이어지는 거리에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계단 골목을 오르며 벽화를 보는 마을이라 경사가 있어요. 이른 아침에 가면 사람 없는 골목에서 사진이 훨씬 깨끗하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