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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저터널

통영 미륵도·한려수도케이블카 · 명소

명소역사·궁궐실내반려동물 동반 가능

1932년 일제강점기에 뚫린 동양 최초의 바닷속 도로터널로, 원도심과 미수동을 잇던 바닷길을 대신해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차량이 다니지 않고 사람만 걸어서 지나는 통로로 남아 있는데, 길이가 사백칠십 미터 남짓이라 걸어서 오 분이면 반대편에 닿습니다. 터널 안은 서늘하고 조명이 은은하게 켜져 있어 여름 한낮에 잠깐 더위를 피하기에도 알맞고, 입구마다 터널의 역사를 짧게 설명하는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오래된 도시의 흔적을 몸으로 지나가 본다는 점에서 특별하고, 미수동 해안 카페 거리로 넘어가는 길목이라 자연스럽게 들르게 됩니다. 입장은 무료이고 통로가 좁아 자전거나 유모차는 조심히 지나야 합니다.

가는 법

봉평동과 미수동 사이 당동에 있으며 통영 시내에서 차로 십 분 안팎입니다.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가기 좋은 때
더위를 피하고 싶은 여름 한낮에 지나가면 서늘함이 반갑습니다.
함께 가면
전혁림미술관, 봄날의책방과 함께 걸어서 이어 다니기 좋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현지 팁
1932년에 뚫린 동양 최초의 바닷속 도로터널이에요. 지금은 걸어서만 지나는데 470m 남짓이라 5분이면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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