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숯불닭불고기집
춘천 명동·중앙시장 · 식사
1961년 문을 연 가게로, 춘천 닭갈비가 처음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한 분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곳입니다. 지금 흔히 보는 철판 볶음과 달리, 고추장 양념을 바른 닭고기를 숯불 위 석쇠에 올려 한 장씩 구워 먹는 방식이라 불향이 먼저 코끝에 닿습니다. 메뉴는 뼈가 붙은 닭불고기와 순살로 나뉘는데, 오래 다닌 손님들은 뼈 쪽이 씹는 맛이 좋다며 그쪽을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념이 쉽게 타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 줘야 하니 대화에만 빠져 있지 말고 석쇠를 틈틈이 살피세요. 가게 안은 오래된 노포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세련된 인테리어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바로 그 투박함이 이 집을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명동 골목과 걸어서 몇 분 거리라 철판 닭갈비와 숯불 닭불고기를 이틀에 나눠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식사 시간대에는 줄이 생기니 조금 이르게 도착하시는 편이 편합니다.
가는 법
춘천중앙시장 서쪽 낙원길 골목 안에 있습니다. 가게 앞 주차는 어려워 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숯불 연기가 덜 붐비는 평일 점심이나 오후 5시 전후 이른 저녁이 여유롭습니다.
- 함께 가면
- 춘천중앙시장이 바로 옆이고, 명동닭갈비골목과 실비막국수도 걸어서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부모님
- 현지 팁
- 1961년 문을 연 곳으로 춘천 닭갈비의 시작을 연탄 석쇠 닭불고기에서 찾는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와요. 뼈 있는 것과 순살 중 고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