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언덕
거제 학동·해금강·남부 · 명소

도장포마을 북쪽으로 길게 튀어나온 민둥 언덕으로, 나무 없이 잔디만 덮인 능선 끝에 풍차 한 대가 서 있는 거제의 대표 풍경입니다. 원래는 띠풀이 무성해 띠밭늘이라 불리던 곳인데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고 풍차가 세워지면서 지금의 이름이 굳어졌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트인 지형이라 사철 바람이 거세게 불어 모자가 날아가기 일쑤이고, 치마보다는 바지가 편합니다.
풍차까지 나무 계단을 따라 10분이면 오르고, 언덕 끝 벤치에 서면 도장포 포구와 멀리 학동 쪽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언덕 아래 동백숲 산책로와 포구 방파제까지 걸으면 한 시간쯤 걸립니다. 포구에서는 해금강과 외도로 가는 유람선이 떠납니다.
주차장은 마을 안과 도로 위쪽으로 나뉘어 있는데 주말 낮에는 진입로부터 줄이 늘어서니 이른 시간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을 주차장은 요금을 받는 때가 있으니 현장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가는 법
도장포마을 주차장이나 도로 위쪽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걸어 내려가며, 고현에서 차로 50분쯤 걸립니다.
- 가기 좋은 때
- 관광버스가 도착하기 전인 오전 9시 이전이나, 풍차 뒤로 하늘빛이 변하는 해 질 무렵이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도로 건너 신선대를 함께 보고 카페 바람의언덕에서 쉬거나, 차로 5분 거리 해금강횟집과 거제도 해금강 유람선으로 이어갑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혼자
- 현지 팁
- 도장포마을 뒤로 튀어나온 잔디 언덕에 풍차 한 대가 서 있어요. 이름대로 바람이 세니 모자와 얇은 겉옷을 챙기고 주말 낮에는 주차 대기를 감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