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실홍실 신포본점
인천 개항장·월미도 · 식사
1979년 신포동 골목에서 문을 연 뒤 자리를 지켜 온 모밀국수와 만두 전문점입니다. 메뉴판이 단출해서 고민할 것이 없습니다. 판 위에 사리를 올려 내는 모밀국수는 주전자에 담긴 차가운 장국을 그릇에 따르고, 간 무와 썬 파, 김 가루를 취향껏 풀어 찍어 먹습니다.
장국이 달큰하고 진한 편이라 처음에는 무를 넉넉히 넣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피에 고기소를 채운 통만두는 한 판을 시켜 모밀과 번갈아 먹는 것이 이 집 단골들의 방식이고, 여름에는 비빔모밀, 겨울에는 따뜻한 우동을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값이 저렴하고 음식이 빨리 나와 혼자 들러 15분 만에 먹고 나오는 손님도 흔합니다.
점심시간에는 가게 밖으로 줄이 생기지만 금방 줄어듭니다. 가격과 영업시간, 쉬는 날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는 법
수인분당선 신포역에서 걸어서 5분, 동인천역에서는 10분쯤 걸립니다. 골목 안이라 차는 신포국제시장 주차장에 대고 걸어가야 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점심 줄을 피하려면 오전 11시 반 이전이나 오후 2시 이후가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신포국제시장이 한 블록 옆이고, 걸어서 10분이면 인천개항박물관과 팟알이 있는 개항장 거리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1979년부터 신포동을 지킨 모밀국수와 통만두 집이에요. 주전자에 담겨 나오는 장국에 무와 파를 넉넉히 풀어 찍어 드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