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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핸즈 개항로

인천 개항장·월미도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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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에서 배다리로 이어지는 개항로는 한때 인천에서 가장 번화했다가 긴 침체를 겪은 거리입니다. 그 길가에 오래 비어 있던 이비인후과 병원 건물을 가구 회사 브라운핸즈가 카페로 바꾸면서, 낡은 건물을 살려 쓰는 가게들이 주변에 하나둘 늘어나는 계기가 됐습니다. 여러 층짜리 건물의 골조와 계단, 타일 벽, 벗겨진 페인트를 거의 손대지 않았고, 진료실과 병실이던 방마다 이 회사가 만든 주물 조명과 의자, 테이블을 놓았습니다.

층마다 방의 크기와 창의 방향이 달라 자리를 고르는 재미가 있고, 창밖으로는 간판이 오래된 개항로 상점들이 내려다보입니다. 커피와 함께 케이크와 구움과자를 팔며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위층 자리는 좁은 계단으로 오르내려야 하니 유모차나 무릎이 불편한 분과 함께라면 1층 자리를 잡는 편이 좋습니다.

가는 법

1호선 동인천역에서 개항로를 따라 걸어서 7분쯤 걸립니다. 전용 주차장이 없어 동인천역 주변 공영주차장을 써야 합니다.

가기 좋은 때
햇빛이 깊게 들어오는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가 사진 찍기 좋습니다.
함께 가면
신포국제시장과 신포닭강정이 걸어서 5분이고, 화평동 냉면거리도 10분이면 닿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혼자
현지 팁
오래 비어 있던 이비인후과 병원 건물을 뼈대 그대로 살린 카페예요. 벗겨진 벽과 낡은 계단이 그대로 남아 있어 층마다 분위기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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