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전망타워
태안 만리포·천리포·신두리 · 야경
만리포 해변 남쪽 언덕에 2021년 여름 문을 연 원통형 전망대로, 높이는 37.5미터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층에 오르면 초승달처럼 휜 만리포 백사장 전체와 그 너머 천리포, 뭍닭섬이 한눈에 들어오고 반대편으로는 모항항으로 넘어가는 해안 언덕이 보입니다. 해변에서 올려다볼 때는 그리 높아 보이지 않지만, 주변에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어 서해 수평선이 막힘 없이 펼쳐집니다.
해가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시간에는 전망층 창가가 붐비고, 어두워진 뒤에는 타워 외벽 조명이 주황에서 보라, 파랑으로 천천히 바뀌며 해변의 밤 풍경을 만듭니다. 머무는 시간은 이삼십 분이면 충분해 해변 산책 사이에 끼워 넣기 좋습니다. 1층에는 간단한 편의 시설이 있으며, 운영 시간과 야간 조명 연출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저녁 늦게 갈 때는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는 법
만리포해수욕장 남쪽 가락골길에 타워 주차장이 있고, 해변 공영주차장에서 걸어가도 십 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일몰 삼십 분 전에 올라가 해가 지는 것을 보고 내려와 조명이 켜진 타워를 해변에서 다시 보는 순서가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만리포해수욕장과 호남횟집 1호점이 바로 아래에 있고, 모항항이 차로 오 분 거리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 현지 팁
- 만리포 해변 남쪽 언덕에 선 37.5미터 높이의 원통형 전망대로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요. 해가 진 뒤에는 타워 외벽 조명 색이 바뀌어 해변에서 올려다보는 쪽도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