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랑
통영 원도심·강구안·동피랑 · 명소
강구안을 사이에 두고 동피랑과 마주한 서쪽 언덕 마을입니다. 동피랑만큼 알려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한산하고, 99계단이라 불리는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면 소설가 박경리가 어린 시절을 보낸 생가 터와 작은 전망 쉼터가 나옵니다. 벽화보다는 옛 담장과 우물, 낮은 지붕이 이어지는 마을 풍경 자체가 볼거리에 가깝고, 골목 사이로 강구안 바다가 조각조각 보입니다.
관광객보다 주민이 더 많이 오가는 동네라 목소리를 낮추고 걷는 편이 좋습니다. 계단이 가파른 구간이 있어 무릎이 약하신 분은 천천히 오르시는 편이 낫고, 비 온 다음 날에는 돌바닥이 미끄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장료는 없고 정상까지는 이십 분 안팎이면 오릅니다.
동피랑에 비해 매점이나 화장실이 적어 미리 챙겨서 오르는 편이 편합니다.
가는 법
서호시장 뒤편 골목에서 계단이 시작되며, 강구안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입니다. 차는 서호시장 인근에 세워야 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사람이 몰리지 않는 평일 오전이 걷기 좋고, 해 지는 방향이라 늦은 오후 빛도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강구안과 통영중앙전통시장, 동피랑벽화마을까지 도보로 묶을 수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혼자
- 현지 팁
- 동피랑보다 덜 알려진 서쪽 언덕 마을로 99계단과 문인 생가 터가 남아 있어요. 계단이 가파른 편이라 편한 신발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