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석루
진주 진주성·촉석루·남강변 · 명소

촉석루는 진주성 안에서 남강 쪽으로 가장 앞서 나온 누각으로, 예로부터 영남 제일의 명승으로 꼽혀 왔습니다. 임진왜란 때 불탄 뒤 지금의 건물은 1960년에 시민들의 성금으로 다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루에 앉으면 절벽 아래로 남강이 느리게 흐르고 건너편 망경동까지 시야가 트여서, 이 도시가 왜 강을 중심으로 자랐는지 한눈에 이해됩니다.
누각 아래 길을 따라 내려가면 논개가 몸을 던졌다고 전하는 바위 의암이 보입니다. 저녁에는 조명이 들어와 누각의 지붕선이 강물에 비쳐서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이 많이 모입니다. 난간 가까운 자리는 붐비는 시간에 잠시 기다려야 하고, 마루에 올라 앉을 수 있는 범위는 현장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마루 아래로 강바람이 불어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하고, 가을에는 성곽 위 단풍과 어우러져 계절 사진을 남기기에도 알맞습니다. 처음 진주를 찾는다면 이곳에서 도시의 위치와 분위기를 먼저 익히고 다른 장소로 옮겨 가는 순서를 권합니다.
가는 법
진주성 공북문으로 들어와 성 안쪽으로 오 분쯤 걸으면 닿고, 차는 성 앞 공영주차장에 세웁니다.
- 가기 좋은 때
- 노을 직전부터 조명이 켜지는 이른 저녁 시간대에 가장 인상이 깊습니다.
- 함께 가면
- 옆의 의기사와 아래쪽 강변 길, 성 밖의 물빛나루쉼터와 이어서 둘러보면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진주성 안에서 남강을 가장 시원하게 내려다보는 누각이에요. 마루에 올라 강바람을 맞고 아래 의암까지 내려가 보는 순서가 좋습니다.